차폭이 넓어서 뒷자석에 4명이 탈수 있으며 연비괴물로도 유명하다. 미군의 신속기동군 전략에 따라서 스트라이커같은 장갑차량과 더불어 광범위하게 배치가 이루어진 '다목적' 차량이다.
지난 이라크 침공과 바그다드 점령이후 험비의 투입이 확대되었는데 이라크 저항세력의 각종 폭탄 테러와 저격수 배치로 미군 사상자가 늘어나면서 험비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IFV인 브래들리 및 M1계열 전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럼스펠트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방문했을 때 험비에 붙일 방탄용 철판이 부족한 것을 질타하는 사병의 질문에 당황하기도 했던 상황을 상기한다면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수렁같은 게릴라전의 한복판에 서 있는 미군 병사의 목숨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자국민의 목숨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국가답게 병사의 인명손실은 정부에 대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기관총이 거치된 사수석의 방탄설비 증대를 보면 이라크에서 미군의 손실이 얼마나 악화일로의 길로 치닫고 있으며 평화로 가는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결국 하나의 간이 포탑을 설치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미군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 병사 하나를 죽이기 위한 이라크 저항군 세력의 손실비율도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니 미국이 아수라장이 속에서 석유라는 실질적 목적을 치환시켜 나오는 이득이 이 모든 혼란을 지속적으로 덮을 수 있는지도 관심사 일 것이다.
제2의 Vietnam war化 되어가고 있는 이라크 소요사태와 또 다른 악의 축 북한과 이란에 대한 미국의 압박 조취 및 핵무기 제제. 그리고 극동아시아 정세 변화에 의한 북미 회담에 의한 북한 체제 인정 등이 Pax Americana의 기저를 흔들 한축으로 이 혼란이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